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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벙어진회센터 화재 2차 비상대책회의 |
울산 동구가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방어진활어센터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시설 안전진단과 피해조사, 임시 영업대책 마련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8월 24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천기옥 동구청장 주재로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2차 긴급 대책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3일 열린 1차 긴급 대책 보고회의에서 부서별로 검토한 지원 방안과 같은 날 진행된 상인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영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경찰과 소방의 화재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설물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과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신속한 복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물의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을 보수해 최대한 조기에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시설물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철거 후 재건축 또는 대규모 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업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임시 영업대책도 마련한다.
동구는 기존 시설을 조기에 복구해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시설 복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경우에는 인근에 임시 판매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피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동구는 영업중단 기간 동안 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공공요금 등에 대해서도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이 가능한지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와 울산시, 중앙정부의 가용 재원을 확보해 피해 상인들에게 필요한 재정·금융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구청이나 상인들이 가입한 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 처리 절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방어진활어센터 상인회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복구와 지원 절차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휴일에도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에도 상인들의 큰 동요 없이 후속 조치와 복구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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