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발전 설비 실무교육 지원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9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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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한국발전인재개발원 연계 학교 밖 교육 운영
▲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학생들이 17~19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발전 설비 운영' 교육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발전산업 분야 전문 실습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발전 설비 운영’ 과목을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다.

해당 과정을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발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발전 설비 운영에 필요한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가상현실(VR) 기반 발전 원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학생들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 설비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현장의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발전 설비와 운영 체계를 확인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발전 분야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의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 사례 등을 들으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별도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발전 설비 운영’ 과정 외에도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연계한 ‘원자력 발전 설비 운영’, 울산대학교와 연계한 ‘반도체 개발’ 등 신산업 분야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발전 설비 운영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현직 선배들과의 상담을 통해 발전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진로 목표가 더욱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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