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럽서 ‘외자유치 확대’ 발판 다졌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3-11-01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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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역동적 투자처”
▲ 충남도, 유럽서 ‘외자유치 확대’ 발판 다졌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로는 처음 유럽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마련, 외자유치 외연 확대에 나섰다.

도는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 새로운 대안 모색 :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연 이날 설명회에는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했다.

또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 충남 투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는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기조연설, 패널 토의, 한국 사업 동향 및 투자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의 투자유치 홍보대사로는 폴 스퍽 벨기에 유미코아 이사, 라즐로 사바스 독일 바스프 사장, 토비아스 버트너 독일 파이퍼베큠 글로벌 제조 책임자 등을 위촉했다.

기조연설은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미-중 분쟁, 글로벌 경제위기 속 충남의 역할’을 주제로 가졌다.

패널 토의는 김태흠 지사와 토비아스 버트너, 베른하르트 가이슬러 바스프사 기술 책임자, 독일 베바토스사 요한 슈웬크 박사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충남은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삼성은 충남에 향후 10년 동안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 5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3개월 동안만 해도 충남은 국내외 105개 기업으로부터 16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국과 독일 양국, 나아가 유럽의 경제인들은 충남에서 가까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은 준비가 돼 있다. 충남에서 미래를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사업 동향 및 투자 사례 발표는 성상준 SK온 프랑크푸르트 지사장과 이재형 코닝정밀소재 상무가 각각 진행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앞서 도는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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