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청학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0 1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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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인문학 강좌 운영… 시민 참여형 인문문화 확산 기대
▲ 오산시 중앙·청학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오산시는 중앙도서관과 청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 생활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역량,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중앙도서관과 청학도서관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오는 7월부터는 ‘1.5가구 시대를 위한 관계 인문학’을 주제로 1인 가구 시대의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탐구하는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부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과 음악을 창작하며 삶을 성찰하는 ‘AI로 쓰는 나의 인생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재개관한 청학도서관은 ‘지혜학교’ 부문에 선정돼 9월부터 ‘인류 운명을 가른 설계자 '총, 균, 쇠'’를 주제로 문명의 발전과 불평등의 기원을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하며 삶을 성찰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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