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중, 2026년 청소년 지오드림 캠프 참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6 12:25: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부안 위도중, 2026년 청소년 지오드림 캠프 참가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지질 보물섬’인 위도의 위도중학교 학생들이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년 청소년 지오드림 캠프에 참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과 영월 일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서지역(전북 서해안)과 산간지역(강원고생대)이라는 서로 다른 지질 환경(중생대 백악기-고생대)을 가진 국가지질공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질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교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과 위도중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오드림’ 사업의 연장선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평소 지질·생태 탐방 기회가 제한적인 섬지역 위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과 연계된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다루는 교육을 제공했다.

2박 3일간 학생들은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개념을 이해하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청령포와 백룡동굴을 탐방하며 지질유산의 형성과정과 보전 필요성을 배웠다.

아울러 지질공원 협력마을인 어름치마을을 방문해 주민 상생 사례를 확인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실내 어드벤처 활동 및 레크리에션을 통해 협동심을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위도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가 있는 위도 바닷가와 달리 동굴 속 종유석이나 카르스트 지형, 박쥐를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평창에서 색다른 지질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 캠프는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질유산 탐방의 기회를 넓혀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올해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질공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질·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