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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MBC 일일드라마 방송 캡처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김선재 캐릭터로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지르는 김선재 역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경채(윤아정 분)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견제했다.
선재의 집요한 노력에도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채가 태경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것 같아 위협을 느꼈기 때문. 사장실을 자주 오가는 태경에게 선재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법무팀(선재가 속한 팀)을 무시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냈다.
그런가 하면 경채의 지시를 받은 선재가 정루시아(장신영 분)의 뒤를 밟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행방이 묘연했던 민두식(전노민 분) 회장이 루시아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한 선재는 혼란에 빠졌다. 이 사실을 곧바로 경채에게 보고한 그는 “이미 두 사람 꽤 깊어 보였습니다”라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드러냈다.
오창석의 악역 연기는 33회에서 빛났다. 선재는 루시아가 전 연인 백설희와 동일 인물이 아닐지 의심하며 그녀에게 접근했다.
4년 전 설희의 딸 백미소(이루다 분)가 민강유통 사옥 옥상에서 불의의 일을 당한 사건을 언급한 그는 루시아의 반응을 살피며 서서히 그녀를 옥죄었다.
이어 트라우마에 고통스러워하는 루시아를 바라보면서 선재가 비열한 웃음을 짓는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루시아의 정체를 어렴풋이 감지한 선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창석은 김선재 캐릭터의 냉철하고 집요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쳤다.
그의 강렬한 눈빛과 숨 막히는 연기력은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했고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창석 표 악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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