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비상 대응능력 높여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4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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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훈련·국민행동요령 교육·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 진행
▲ 시민들이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로 대피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시민 대피를 비롯해 청사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부천시 공무원과 이마트 직원, 방문객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2층 지하철 연결 통로로 이동해 대피 절차를 익히고,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는 직원들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청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도로에서는 부천소방서 주관으로 긴급차량이 운행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이 길을 터주는 훈련도 진행됐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마트 중동점 훈련 현장을 찾아 “방독면은 평소 직접 착용할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오늘과 같은 체험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시민들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실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방위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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