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영유아 수족구병 증가세… 예방수칙 준수 당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6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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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청

포천시보건소는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자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침, 콧물, 수포 진물, 대변 등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손, 발, 입안의 수포성 발진이며, 발열, 식욕 감소, 무력감,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해 6~9월 사이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영유아가 생활하는 가정과 집단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물품 표면을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손·발·입안 수포,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개인위생 교육과 환경 소독을 강화하고, 증상이 있는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한 뒤 등원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와 환경 소독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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