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병원, ‘단기 흑자 전환·자립 경영’ 목표 달성 총력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6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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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울주병원 개원 초기 부서별 운영시스템 정착 보고회’ 개최
▲ 울주병원, ‘단기 흑자 전환·자립 경영’ 목표 달성 총력

울산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개원 1년 내 단기 흑자 전환’과 ‘자체 자립형 경영 실현’을 목표로 개원 초기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주병원과 수탁기관인 부산 온병원은 지난 25일 온요양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정종훈 울주병원 초대병원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병원 개원 초기 부서별 운영시스템 정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 대표 종합병원인 온병원의 효율적인 진료, 행정 및 간호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군립 울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부서장들은 환자 중심의 ‘친절’과 ‘진료 역량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철저한 원가 절감과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한 ‘개원 1년 내 단기 흑자 전환’과 ‘자체 자립형 경영 실현’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울주병원 간호부는 환자 중심의 입원 정책과 철저한 비용 절감 경영안을 내놨다.

개원 초기 적자 최소화와 병상 가동률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개원 1개월 내 병상 가동률 30% 이상, 6개월 내 50% 이상을 달성하고 추가 병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장과 행정부장, 간호부장이 합동 라운딩으로 병상 가동률을 매일 점검하고, 부서별 KPI(핵심성과지표)를 운영해 간호부 사용 예산 및 지출 내역을 철저히 관리한다.

또 환자 중증도에 따른 유연한 인력 재배치와 소모품 공동구매로 원내 낭비 요소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총무팀은 내부 소통 효율화를 위한 핵심간부회의 등 정기 회의체계를 이식하고, 공용 자산 부서별 책임제인 ‘마이 머신 제도’를 운영해 외주 출장비를 절감한다.

원무팀은 입원 시스템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원스톱 병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역 119 안전센터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진단검사팀은 병원정보시스템(LIS)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연동, 5분 이내 주치의 직통 보고 체계를 마련하는 등 검사 정도관리에 집중하고, 시약 낭비를 최소화한다.

재활치료팀은 질환별 전담 치료사 지정과 앱 연계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맞춤형 도수 치료 프로세스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보험심사팀은 지자체 재정지원금에 의존하는 기존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청구 적정성 강화 및 삭감률 최소화’를 통한 자체 자립경영 기반 구축을 선언했다.

주기에 따른 청구 마감 분석과 실시간 청구 성과 스크리닝을 도입해 청구 누락률 0%, 삭감률 1% 이하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수립했다.

검진센터팀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장별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맞춤형 임직원 검진을 적극 유치한다.

영양팀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밀라운딩과 피드백 회의를 상시 운영하고, 치료식 환자를 위한 22종의 보조식품을 제공한다.

또 매주 업체 비교 견적을 거쳐 식재료 원가 관리와 잔반 감량 활동을 실시해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영상의학팀은 전화 예약으로 인한 업무 부하와 대기 시간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온병원의 선진 시스템인 ‘OCS 기반 예약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MRI와 CT 검사 의뢰 및 예약 기준 매뉴얼을 정립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당일 검사 전 처치 여부를 OCS 상에서 사전 확인해 신속하게 진료를 연계한다.

또 외부 영상 등록 자동화 및 검사 접수 라벨지를 도입해 인력을 효율화한다.

울주병원 정종훈 병원장은 “온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경영 노하우를 성공적으로 이식받아 울주병원 개원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제로화하겠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 자립형 경영 체계를 완벽히 정착시키고, 울주군민에게 신뢰받는 울주군의 거점 공공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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