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 바둑’ 판 키운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4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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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 공모 선정, 11월까지 ‘두뇌 활력’ 프로젝트 가동
▲ 2026년 7월 14일_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2026 쉬운바둑교실 바둑보급사업' 사진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최근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6 쉬운 바둑교실 보급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둑을 어렵게 여겼던 초심자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이다.

그간 바둑 동호회를 운영하며 쌓아온 복지관의 노하우가 이번 사업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체계는 실속을 갖췄다.

대한바둑협회가 파견하는 전문 강사가 오는 11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30회 과정의 집중 지도를 펼친다.

바둑판과 교재 등 교육 제반 물품도 전액 무상 지원받아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바둑교실의 핵심 기대효과는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다. 바둑은 수 읽기 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대국을 통한 대화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더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 보급을 넘어 바둑판 위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그려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현종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장은 “바둑 한 판에 인생의 지혜를 담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바둑처럼 활기차고 수 읽기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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