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광주광역시 극장 관람 환경 개선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8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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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 교체 완료,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도
▲ 광주극장 관람 환경 개선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극장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오래된 단관극장으로, 90여 년간 한국 영화사와 함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해 온 상징적인 문화공간이다. 최근에도 독립·예술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 5천5백만 원을 투입해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관람객들은 계절에 관계없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품은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냉·난방기 교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광주극장을 찾고,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서 더욱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극장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기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극장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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