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왕진버스로 고령 농업인 건강 챙긴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6 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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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농협, NH농협 진안군지부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진안군 농촌왕진버스로 고령 농업인 건강 챙긴다

진안군이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60세 이상의 주민과 농업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6일 부귀농협, NH농협 진안군지부와 공동으로 부귀·정천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측정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고령화 특성을 감안해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도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집 근처까지 찾아와 전문적인 진료를 해주고 돋보기까지 챙겨주니 정말 편리하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 접근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4월에 진안농협과 함께 1차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백운농협과 함께 백운·성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3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중심의 촘촘한 사회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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