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 “힘빠지는 세계인권도시포럼...기능·예산 축소 우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3-11-14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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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삭감 예고에 “기능 축소 우려...총괄디렉터 도입 등 특단 대책 필요”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지난 13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현장감도 없고 참여도 저조했다”며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기능 축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필순 의원은“올해 라운드테이블 오프닝 행사에서 기조발제 등 발표가 직접 참여 대신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며 “집중도가 굉장히 떨어져 내용이 다가오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기조발제가 화상으로 진행되는데, 앞으로는 외국 참가자들은 화상으로 하는 것으로 굳어져 버리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박 의원은 또 “오프닝 포럼 뿐 아니라 주제 포럼의 시 관련부서나 공공기관 관계자들까지 전반적으로 참석이 부족했다”며 “포럼을 통해 인권 정책과 관련 국내외 도시와 교류가 이뤄져야 하는데, 포럼 개최 취지에 대한시의 관심도 역시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필순 의원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우리 시 대표 국제학술포럼으로 만들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기획위원회와 사무국을 아우르는 총괄기획자, 총괄디렉터를 도입해 포럼 결과가 향후 정책반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내년도 세계인권도시포럼 예산이 대폭 삭감될 예정이고, 격년제 운영이나 국내국제행사 병행개최 등 포럼 규모를 축소하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면서 “광주 유일한 국제회의이자 광주시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강한 의지를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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