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중고, 오는 16일부터 여름방학 들어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4 10:25: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울산제일고 4일로 가장 짧고, 울산양정초 68일로 가장 길어
▲ 울산시교육청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잇따라 들어가 오는 9월 30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울산 지역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32일, 중학교 28일, 고등학교 22일이다.

여름방학이 가장 긴 초등학교는 울산양정초로 68일이다.

울산양정초는 방학 기간에 교내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학교 중 가장 늦은 9월 30일에 개학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조리장 환기설비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진장중이 41일로 방학 기간이 가장 길다.

이외에도, 삼산초와 수암초가 냉난방시설 개선 공사 등으로 60일간 방학을 보내며, 교사동 증축 공사가 예정된 옥성초도 54일간 방학에 들어간다.

반면 방학 기간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는 학교들도 있다.

방학이 가장 짧은 초등학교는 동백초로 6일이다.

동백초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학교 통폐합에 따른 환경 개선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방학을 최소화하는 대신 겨울방학을 79일로 대폭 늘려 잡았다.

중고등학교 중에서는 울산제일고가 4일로 가장 짧다.

울산제일고 역시 학년말에 건물 외벽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어 여름방학을 줄인 대신 75일간의 긴 겨울방학을 보낼 계획이다.

가장 늦게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는 삼정초로 오는 29일부터 방학을 시작해 8월 25일 개학한다.

중고등학교 중에서는 두광중, 약사고, 성신고, 울산스포츠과학중고가 오는 24일부터 방학에 돌입한다.

울산교육청은 이처럼 방학 기간이 길어진 학교들을 중심으로 냉난방기 교체와 석면 제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시설 공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전 학교에 안내했다.

‘수상 안전 표준 예시안’을 제작해 배포하고, 모든 학교가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쳤다.

아울러 울산교육청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권역별로 역할을 나눠 안전사고 위험이 큰 39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물놀이 위험 요소와 안전표지 설치 여부, 출입 통제 상태, 비상 상황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취약 시설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