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가팀 모집

신정은 / 기사승인 : 2020-08-20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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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디자인, 회화, 조각분야의 예술인 10명 모집
▲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총 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장소나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 등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해당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작품설치형(벽화·조각·회화·미디어아트 등) ▲문화적 공간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기록형(사진·다큐멘터리) ▲복합추진형(다수유형 혼합) 등 6개 유형의 공공미술부문에 참여할 작가팀 37명을 모집한다.

작가팀은 대표자(기획가. 책임작가) 및 작가, 행정 지원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신청 미술인 ▲공공기관 사업 수혜 예술인 ▲미술 관련 학부 졸업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교수와 교사 등을 비롯한 직장인,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자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예술인들의 상당부분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며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 추진해 지역공간이 문화적 색채를 입고 재창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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