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QR로 한눈에 확인하는 방역장비…'스마트 방역지도' 구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31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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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앱 없이 QR코드로 간편 확인…주민·관광객 방역장비 이용 편의 높여
▲ 양구군청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내 방역장비의 위치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 기반 스마트 방역지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모기와 진드기가 매개하는 말라리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에서 방역장비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스마트 방역지도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설치된 방역장비의 위치와 이용방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22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도 7월 10일 말라리아 비상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양구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장비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방역지도 제작에 나섰다.

양구군에는 8월 현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2대와 포충기 86대 등 총 118대의 방역장비가 설치돼 있다. 장비는 레포츠공원과 한반도섬, 파크골프장, 광치자연휴양림 등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방역지도에는 방역장비 118대의 위치와 구역명을 표시해 이용자가 가까운 장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설치 장소 사진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장비별 올바른 이용방법도 안내하며, 제작된 스마트 방역지도는 양구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광판과 현수막 등에 QR코드를 게시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는 스마트 방역지도를 활용해 야외활동 전 가까운 방역장비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장비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방역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스마트 방역지도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외활동 전 가까운 방역장비의 위치와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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