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에서 배우는 자원순환! 마포구 환경학교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6 0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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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5학년 대상,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10회 운영
▲ 지난해 ‘마포 환경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망원동 수리상점 곰손에서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듣고 있다.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포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마포 환경학교’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시설을 둘러보며 분리배출과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쓰레기 감량 등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5곳, 17개 학급의 학생 370명이 마포 환경학교에 참여했다. 구는 상반기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하반기에는 두 가지 체험 코스를 마련했다.

A코스에서는 마포중앙도서관 내 재활용교육장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재활용교육장에서 캔 또는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체험한 뒤, 친환경 전기버스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노을공원,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는 ‘신나는 에코투어’에 참여한다.

B코스에서는 망원동 수리상점 곰손(망원로8길 6)과 알맹상점(월드컵로25길 47)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수리상점 곰손이 생긴 배경을 듣고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재활용품 키캡 키링 만들기에 참여한다. 이어 리필 방식과 포장 없는 소비를 실천하는 알맹상점을 견학하며 쓰레기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배운다.

견학은 학급별로 A·B코스 가운데 한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A코스는 버스 탑승 인원에 따라 학급당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B코스는 1인당 1천 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다.

구는 마포 환경학교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잔여 일정은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선정 결과는 9월 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은 책으로만 배우기보다 직접 보고 경험할 때 더 오래 기억된다”며 “환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익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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