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3 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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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센터에서 '2026년 파주형 여성안심거리 시민정책디자인단’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참여단은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정4동 주민과 지역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전 설계 전문가 2명과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 파주시 여성가족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총 20명이 활동한다.

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8차례 모임을 진행하며, 야당역 3번 출구 인근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직접 걸어보며 밤길에서 느끼는 불안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으나 골목 조명이 충분하지 않아 야간 보행 환경에 대해 불안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참여단은 이웃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안 지점을 표시한 지도와 보행 동선 정리표를 작성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도출된 내용은 2027년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되며, 조명 보강과 길 안내 표시, 안전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설계와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미 여성가족과장은 “밤길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야당역 3번 출구 일원, 2023년 문산 자유시장, 2025년 탄현면 약산공원 일원에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해 조명과 바닥 유도등 등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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