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7년 예산에 시민 제안 담는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4 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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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 실시
▲ 2026년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총회장면

군산시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함께 시민 설문조사를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선정 과정을 거쳐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제안 대상은 생활환경 개선, 안전·교통, 복지·문화, 환경 정비 등 시정 전반의 공익적 사업이다.

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우선 검토하며, 법령 위반 사항이나 단순 민원성·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시정분야는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설문조사 결과 또한 향후 예산편성 방향 설정과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6년에도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역전시장 앞 철길공원 공중화장실 설치사업 ▲금강수변로 맨발길 바닥조명 설치 사업 ▲오식도동 가로환경 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을 직접 제안해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는 군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군산시 누리집 및 주민e참여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기획예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홍상훈 기획예산과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제안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2027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산 운영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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