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펼친 고교생들의 도전과 성장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7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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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 동아리 배움부터 실전 과제까지… 함께 키운 미래 역량
▲ 파주시,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펼친 고교생들의 도전과 성장

파주시는 지난 24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철산관 레이첼홀에서 열린 ‘2026 파주시 고등 인공지능(AI) 로봇 경진대회’를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 고등학교 로봇동아리 학생 98명이 참여해 꾸준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으로 쌓아 온 실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두원공과대학교와 온이음테크 등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시는 대회에 앞서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봇 동아리를 모집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썼다. 또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 실습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로봇 교구 지원을 뒷받침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동아리별 이동 수단을 제공해 학생들의 현장 참여를 도왔다.

대회는 ‘챌린지 트랙’과 ‘콘테스트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챌린지 트랙’에는 학생 98명 전원이 참여해 로봇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여러 구간과 미로를 통과하는 과제에 도전했으며, 이 가운데 38명은 팀당 최대 4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을 이뤄 ‘콘테스트 트랙’에 참가했다.

‘콘테스트 트랙’에서는 참가팀들이 파이독(PiDog) 로봇으로 4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과제의 완성도와 정확성, 수행 시간 등을 기준으로 팀별 수행 결과를 평가했다. 학생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살피고 제어 방법을 조정하며 팀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갔고, 동아리에서 배운 기술을 실전에서 펼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인 한 참가 학생은 내년과 후년에도 계속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콘테스트 트랙’의 팀별 과제 수행 성적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다율고등학교 소속 참가팀이, 장려상은 교하고등학교 소속 참가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학교 동아리 단위에 수여한 결속력(팀워크)상은 교하고등학교 로봇동아리에 돌아갔다.

수상 학생들의 도전은 후속 과정인 ‘고등 인공지능(AI) 캠프’로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해 교육과 대회 경험으로 다진 배움을 심화하고, 인공지능·로봇 분야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쌓아 온 실력과 미래 기술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첫 대회에서 맺은 결실이 더 깊은 배움과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의 교육 자원을 연결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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