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어르신 일상 바꾸다… 노인 건강관리사업 눈길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6 08: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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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노인 건강관리사업 추진
▲ 청주시 보건소, 어르신 일상 바꾸다… 노인 건강관리사업 눈길

청주시 보건소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취약계층 의료지원까지 다양한 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고령화율은 지난 5월 말 기준 18.2%로, 보건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건강 수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치료를 넘어 주기적인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전체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백분비가 20% 이상

▶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복약 지도,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첨단기술로 돌보는 AI·IoT 건강관리
청주시는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건강기기를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 경로당이 건강 사랑방으로
보건소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근감소증 예방 운동, 낙상 예방 체조, 영양교육, 구강관리, 우울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노인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운동과 교육에 참여하며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도 얻고 있다.

▶ 재가암환자 위한 맞춤형 돌봄
가정에서 치료와 회복을 이어가는 암환자를 위한 재가암환자관리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통증 관리, 투약 및 영양 상담,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저소득층 노인 수술비 지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건강관리는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지역사회 안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늙어갈 수 있도록 돕는 ‘웰에이징’(Well-Aging)이 핵심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과 스마트 기술, 그리고 취약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촘촘히 융합해 소외되는 어르신도 없는 건강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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