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박물관과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일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독도 이사부 목우사자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척시민과 관람객, 독도 관련 전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박용우 복화술 명인이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1514주년을 주제로 우산국 복속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기념행사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인사말과 하영미 삼척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환영사, 조일형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과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고등학생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우사자 퍼즐왕 선발대회’와 ‘독도 퀴즈왕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목우사자 퍼즐왕 선발대회에서는 김다희 학생(장호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다온 학생(삼척남초)과 김로희 학생(근덕초)이 우수상을 받았다. 독도 퀴즈왕 선발대회에서는 김로희 학생(근덕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황우혁 학생(장호초)과 김다희 학생(장호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1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삼척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5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장려상은 지적박물관장상과 도서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도서상품권은 한국독도교육연구소 박석희 소장이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12일까지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7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군위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범관 관장은 “우산국 복속 1514주년을 맞아 이사부 장군과 목우사자의 역사적·전술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목우사자 문화가 북청사자놀이나 강령탈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적박물관과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삼척교육지원청과 이사부독도기념관이 후원했다. 또한 독도재단, iM사회공헌재단, 한국독도교육연구소, 예술공간, 청악서실, 삼지출판사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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