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예산은 내 손으로" 관악구,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 투표 첫 도입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4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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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진행…관악구민 및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
▲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홍보 포스터

관악구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제도다. 구는 주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동 주민참여예산회의와 온라인 공모 등 주민 제안 공모를 실시했으며, 6월과 7월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엄격한 심의 절차를 차례로 거쳤다.

경제행정, 복지문화, 도시여가, 안전건설교통, 청년청소년의 총 5개 분과로 운영되는 이번 투표 대상은 최종 선별된 42개 사업, 총 15억 원 규모이다.

특히 올해 ‘청년청소년’ 분과 재편을 통해 청년 맞춤형 사업 4개를 발굴하고, 1인가구 지원 체육활동 등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e참여’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관악구민을 비롯해 관내 사업체 임직원 및 단체 회원 등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모바일로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1인당 최대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되며, 구의회 예산안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29개 사업의 성실한 이행은 물론, 2027년 예산에도 주민 일상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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