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시가 아닌 다른 시·도 진학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 지원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4 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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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0만 원, 중·고등 30만 원 지급…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 서울시 외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안내 홍보물

금천구는 ‘2026년도 서울시 외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다른 시·도 소재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지원 체계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발생해, 학교의 소재지와 상관없이 관내 모든 신입생이 평등하게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에게는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복, 체육복, 학습용 도서 등 실질적인 학습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 중 서울시가 아닌 다른 시·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2026년도 신입생이면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교육청 등에서 동일한 취지의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24’를 통해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9월 4일까지다. 구는 주민등록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에 살면서도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마련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공공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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