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안 젓갈타운 방문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6 04:07: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후 방문
▲ 문 대통령이 5일 신안젓갈타운을 찾았다. (출처 : 청와대)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새우젓 두 통(4kg)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들렸다.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 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

문 대통령은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후 신안젓갈타운을 찾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냈다.

문 대통령은 상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시장 곳곳을 들러 물건을 맛보기도 하고 구입하면서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일일이 물으며 확인하였다.

신안명물인 곱창돌김을 구입하고 나선 문 대통령은 김 지사의 안내를 받아 또다른 가게에서 민어와 젓갈류 등을 구입했다.

마지막 들른 상점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벗고 좋은 세상을 다시 맞아야죠”라고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오늘 문 대통령이 젓갈타운에서 구입한 반찬류는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 대부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