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등에 숨이 막혀 숨진 것으로 보여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모유 수유 후 방에서 혼자 잠든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20분쯤 광산구의 한 아파트 침대에서 생후 2개월 된 A 군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속싸개로 싸인 채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상태로 발견됐으며 옆에는 아기용 소형 베개가 놓여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군 어머니 B(26) 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모유 수유를 한 뒤 수면 교육 목적으로 아기를 침대에 따로 재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몸을 뒤척이다가 이불이나 베개 등에 숨이 막혀 기도 폐쇄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방에서 잠든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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