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특정 제품만 먹는 입맛 까다로운 돼지
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분유만 먹는 애완돼지의 사연을 공개했다.[사진=SBS] |
1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분유만 먹는 애완돼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애완돼지 피오나(4개월)은 다른 돼지들이 2개월이면 분유를 끊는 것과 달리 여전히 분유를 먹는다.
더 정확하게는 분유만 먹는다.
다른 음식으로 유인 하거나, 10시간을 굶겨도 봤지만 피오나는 오로지 분유만 찾는다.
하루에 분유 한 통씩 비우기 때문에 한 달에 들어가는 분윳값만 해도 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피오나는 자신이 먹는 특정 제품의 분유가 아닌 분유에는 입도 대지 않는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다.
피오나는 태어난 지 13일째 되던 날 지금의 주인 품으로 오게 됐는데 낯선 환경 때문인지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했다.
그런 피오나가 걱정돼 분유를 타서 먹이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상황에까지 이른 것이었다.
피오나가 분유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는 건지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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