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으로부터 유기돼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강아지의 앞날에 행복이 찾아왔다.[사진=데일리메일] |
주인으로부터 유기돼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강아지의 앞날에 행복이 찾아왔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강아지 케이디(KD)의 근황을 공개했다.
케이디는 지난 8월 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한 도로에서 유기됐다.
당시 케이디가 홀로 남겨지는 모습은 인근에 설치된 CCTV에 그대로 녹화됐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케이디의 전 주인에 대해 분노를 토해내는 한편 케이디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 같은 케이디의 소식을 접한 리건 핸더슨(Reagan Henderson)과 그녀의 남자친구인 재커리 산 로마노(Zachary San Romano)는 케이디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리건과 재커리는 입양 이유에 대해 "케이디를 보자마자 우리는 가족이 돼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건은 "케이디는 손을 내밀면 뽀뽀를 하기도 한다"며 "케이디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길 원하는 강아지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디를 유기한 전 주인은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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