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영등포 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에 책을 읽어주는 '낭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영등포구청 제공] |
유기견·유기묘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영등포 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독서 실력 향상과 동물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기견·유기묘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여러 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읽기 능력 향상과 상처받은 동물들의 심리적 안정의 측면에서 일석이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등포 북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산공원에서 열리며 낭독 프로그램 외에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요 뮤지컬, 우쿨렐레 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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