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진영이 자신의 SNS에 불쌍한 강아지를 구조해달라는 영상을 올렸다.[사진=현진영 SNS 캡처] |
가수 현진영이 자신의 SNS 계정에 불쌍한 강아지들을 도와달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진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지랖을 떠는 걸지도 모르지만 직접 사육장을 본 결과 아무리 주인이 있는 강아지라도 이렇게 사육하는 건 식용으로 사육하거나 동물 학대라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찍어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강아지가 좁은 철창에 갇혀 밥이 썩을 때까지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사진=현진영 SNS 캡처] |
영상 속에는 대여섯 마리 강아지가 비좁은 철창에 갇혀있다. 현진영은 "공터 땅 주인이 기르고 있다는 강아지들은 비 오는 날에도 비를 고스란히 맞고 밥을 주면 밥이 썩을 때까지 방치되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포시청에 신고한 상태며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조치를 취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진행이 안 될 경우 신문고에 신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동물연대나 국민신문고 등 각 기관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현진영은 "13살 노견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서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라며 "이 불쌍한 애기들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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