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공직 인재 영입에 나선다. 도의회는 2025년 제2회 공무원 전입시험을 공고하고, 의회에서 함께 근무할 역량 있는 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경상남도의회)

모집 대상은 행정(일반행정), 전산(전산), 방송통신(통신기술), 시설(건축·일반토목) 직렬의 8~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국 지방직 및 국가직 공무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9명이며,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인사 발령 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전입 인사를 통해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월 개청을 앞둔 도의회 신청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 체계 정비에 전입 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민생의정 실현과 도민 중심 의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제도를 운용해왔다”며 “타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공무원들이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의회 누리집(council.gyeongnam.go.kr) 또는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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