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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진주시는 28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제22차 산청-진주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양 시군 간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진주시) |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진주시 박홍종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허종근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양 시군 국장·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올 하반기 진양호 인근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 공동 퇴치 활동과 환경정화 행사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해 상생상품권 공동 발행과 일자리박람회 개최에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플루언서 합동 팸투어,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와 산청 관광 캐릭터 ‘산이’를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공동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 시군 온라인 쇼핑몰 상호 홍보, 주요 축제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교류·전시·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체육 분야에서는 ‘동의보감 1일 가족체험학습’, ‘진주·산청 가족 요리 체험’,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 등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 하반기에는 진주에서 양 시군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해 생활체육인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단순한 행정협의회 차원을 넘어 양 시군의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청-진주 상생 열매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군은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진주성과 남사예담촌의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기획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4월 15일 개막된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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