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5년 5월 기준 공정률 85%를 기록하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사천시) |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전문 산업단지로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총 면적은 299,765㎡이며 1,759억 원의 사업비는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공동 부담하고 있다.
사천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항공정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성사업은 2019년 착공돼 총 3단계로 추진 중이며, 지난 2월 1‧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부지에는 항공정비 전문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격납고와 정비 행거 등을 건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항공 MRO 활동의 핵심 거점으로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산업단지와 함께 조성 중인 이주자 택지(이주단지 및 지원시설)는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국가지정정보처리장치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이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 공공산단조성팀(055-831-34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지 주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의 본거지로, 특히 KAEMS는 민간 항공기 정비(MRO)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중정비 및 개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준공 이후 본격적인 정비 수요 유치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외국에 의존해온 항공정비 수요를 국내에서 해소하고, 항공산업의 자립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정비단지를 넘어 사천을 동북아 항공정비의 허브로 도약시키는 핵심 자산”이라며 “관련 인프라와 연계해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본격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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