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통약자 보호 교통시설물 정비 착수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6:28: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눈에 확 띄는 안전표지판 설치·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이용객 안전 도모

▲강화군 어린이보호구역 전경
[프레스뉴스] 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통 취약계층들의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사업비는 1억 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노인보호구역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 등 8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표지판, 미끄럼 방지포장, 노면 표시 등을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디자인 블록포장 등으로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하게 하고 우천 및 야간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한다. 

 

한편 군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28개소, 노인보호구역 18개소를 지정해 보행특성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행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 교통사고 제로 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