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농·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주제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
군은 최근 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유례없는 쌀값 하락과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힌 인삼 농가들이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정지역인 강화는 해풍과 터가 좋아 농특산물의 품질이 좋고 맛이 우수한 강화농특산물이 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추가지원, 수산물 유통물류비 지원 사업, 패류종패 살포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사업을 논의했다.
아울러 임업·산림 공익직불제 추가 신청을 비롯해 벼 적기수확 및 적온건조 기술지도 등 농·축·어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이 논의됐다.
특히 고품질의 ‘강화 섬 쌀 및 강화인삼 팔아주기’ 운동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축.어업 조합이 함께 참여해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화 섬 쌀’은 청정 지역인 강화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강화인삼’은 고려인삼의 원산으로 해풍의 영향을 받는 서늘한 기후 조건과 미사질 토양에서 자라 동체에 내공이나 내백이 없이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다.
또 인삼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유천호 군수는 “농, 축,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유통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농업 육성사업에도 투자를 아까지 않겠다”며 “농‧축‧어업인의 삶을 질을 높을 수 있는 정책을 발굴, 농어촌이 잘 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수근 강화옹진지사장을 비롯해 고석현 등 농·축·어업분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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