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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추추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안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안산형 야장문화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천 후보는 1일 “야장 문화는 이제 일부 상점의 영업 방식이 아니라 도시의 분위기와 상권의 매력을 만드는 중요한 콘텐츠”라며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고잔동 항아리골목 등 안산의 대표 상권을 시민이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야간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행정은 여전히 규제와 단속 중심의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과도한 단속 행정을 끝내고 상권에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항아리골목에 대해 “안산의 청년과 시민이 모이는 대표 상권이자 도심 문화공간”이라며 “이곳의 특색을 살려 안산만의 야장 문화를 만들면 골목상권 회복은 물론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후보는 매년 봄철인 4월부터 6월, 가을철인 9월부터 10월까지를 ‘골목상권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항아리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야장 활성화 특구’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특구 운영 기간에는 야외 테이블 설치와 옥외영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조례 정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과태료 걱정 없이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무분별한 운영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막기 위한 관리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천 후보는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권 확보, 심야 소음관리, 위생관리, 환경정비 기준을 담은 ‘안산형 야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시민 통행권과 주민 생활권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보도 유효폭 확보, 영업시간 관리, 소음·위생 기준을 명확히 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을지로, 성수동, 이태원처럼 지역 고유의 분위기를 살린 상권은 도시 경쟁력이 된다”며 “안산도 규제에 묶인 상권이 아니라, 시민이 찾아오고 청년이 모이며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활력 있는 도시문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자영업자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단속 공문 한 장으로는 골목경제를 살릴 수 없다.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행정이 상권 회복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천 후보는 “중앙동 로데오거리와 항아리골목을 시작으로 안산 곳곳의 골목상권을 야간관광과 청년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콘텐츠로 키우겠다”며 “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을 가져오는 안산형 골목상권 혁신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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