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진주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산림 분야 6개 지표를 분석·검증해 실시한 것으로, 기초지자체 가운데는 진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특히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자체 평가에서도 산림 분야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우드랜드 운영, 진주건축문화제와 연계한 목재 이용 활성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35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 체감도와 활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어 14일부터 22일까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수국 수국 페스티벌)’도 함께 열어 산림도시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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