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물관, 특별전 개최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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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거창박물관 특별전 개최(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박물관은 개관 37주년 기념전시로 ‘거창으로 돌아온 보물, 연안이씨 종중 문적 특별전’을 지난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별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거창박물관이 전북 익산시에 보관 중이었던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의 고문서 200여 점을 기탁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조선 시대 정치·역사·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문헌 자료들이 다수 공개된다.

전시 자료 중에는 조선 성종(成宗)의 즉위 과정에 기여한 충간공(忠簡公) 이숭원 관련 자료인 보물 제651호, 조선 영조 4년 1728년에 일어난 무신난(戊申亂)과 포충사(褒忠祠) 관련 자료 등 연안이씨 종중이 대대로 소중히 간직해 온 고문서들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박물관(☎055-940-8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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