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서울시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결제 수수료 0원`을 실현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핵심사업으로 `서울페이(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기침체와 임대료 상승, 카드 수수료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66만 서울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요공약으로 약속한 자영업자 지원 대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측은 `서울페이` 도입 및 확산을 위해 전담조직인 `서울페이 추진반`을 새롭게 신설‧운영 중이다.
서울페이의 핵심은 민관협업 방식으로 기존의 민간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해 중복투자 없이 결제수수료를 없앤 점이다.
서울시는 카카오페이‧페이코‧네이버‧티머니페이‧비씨카드 등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 신한은행‧우리은행 등 11개 시중은행과 손잡고 실행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결제플랫폼 사업자는 소상공인으로부터 오프라인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시중 은행은 플랫폼 사업자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국내 경제의 30%를 책임지는 자영업자가 희망을 갖지 못하면 한국 경제에 미래가 없다"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가 도입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면서 편리한 지불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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