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찬오 사업전선 이상무?…레스토랑 오픈 SNS 홍보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7-18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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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지기 친구 배우 김원과 함께 레스토랑 열어
이찬오 셰프가 마약 투약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레스토랑 오픈 소식을 전했다.[사진=우드스톤 SNS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가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 소식을 전했다.


레스토랑 우드스톤은 지난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셰프 이찬오와 배우 김원입니다"라며 "우드스톤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레스토랑 개업을 알렸다.


이들은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우드스톤으로 이름 지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의 얼굴로 나선 이찬오 셰프와 배우 김원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30년지기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0월 해시시를 흡입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해시시는 대마초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판사 황병헌)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위반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은바 있다.


재판이 아직 진행중인만큼 이찬오 셰프의 새로운 사업행보에 비판적인 시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찬오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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