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타트업에 해외진출 지원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7-13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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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대기업 간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
사진 왼쪽부터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고봉진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 오세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기술보증기금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건전한 협력 및 투자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대기업과의 상생 혁신을 통한 기술협력·투자유치·글로벌 시장진출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보유한 기술평가 인프라와 스타트업 발굴·육성시스템인 `기보벤처캠프`를 기반으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육성기관들은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을 한국무역협회에 추천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R&D 과제 매칭, 해외진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는 한국무역협회 및 스타트업 육성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혁신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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