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사진=KBS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애초에 6개월만 약속하고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세지에는 "사직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평양 공연 이후"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부터 평양 공연까지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사이에도 여러 차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던 탁 행정관은 공연기획자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지메이킹에 잘 활용해 극찬을 받았던 인물이다.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기획하며 양정철 전 비서관과 인연을 맺었고, 2011년 문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각인시킨 자서전 `운명`의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 2016년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오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그는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기업인 간담회 호프 미팅 회동을 기획한 탁 행정관은 지난 4월 3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봄이 온다`에서 공연을 주관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탁 행정관은 이런저런 논란으로 인한 탈도 많았다.
지난 2007년 `남자마음 설명서`에서 여성비하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 퇴진 요구에 시달렸고, 2012년에 사용한 로고송을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스피커 사용 및 무대 설비 사용 비용을 위법으로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7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탁 행정관은 "그 사이도 여러 차례 사직의사를 밝혔지만, 저에 대한 인간적 정리에 쉽게 결정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굳이 공개적으로 사직의사를 밝힌 이유가 되겠다"며 "정말 조용히 떠나고 싶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인해 지난 1년 내내 화제가 됐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이렇게 시끄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조용히 지내고 싶다. 지나치게 많은 관심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곽정일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제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만금에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하면 모든 행정절차 원점 회귀…...
프레스뉴스 / 26.01.22

의료
에이스병원–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업무협약(MOU) 체결
류현주 / 26.01.22

사회
진안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신규 선정자 교육 실시
프레스뉴스 / 26.01.22

경제일반
고용노동부, 협업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
프레스뉴스 / 26.01.22

경제일반
지역 건설업계 한자리에…전북건설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 열려
프레스뉴스 / 26.01.22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가해하면 '패가망신' 확실히...
프레스뉴스 / 2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