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비난, 의미없는 공 돌리기에 관중석 야유 터져 나와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9 0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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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 점수로 16강 진출 확률 높아져
일본과 폴란드 경기에서 일본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성의없는 경기력을 보여 관중들의 야유를 샀다.[사진=MBC 방송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29일(한국 시각) 진행된 2018 러시아 올림픽 H조 조별리그 일본 대 폴란드 경기에서 일본 선수들이 의미 없는 패스를 보여 관중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본은 이날 경기 후반 0-1로 뒤처진 상황에서 자기 진영에서 선수 3명이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같은조인 세네갈과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일본이 옐로카드 4장을 받은 반면 세네갈은 6장을 받아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일본이 앞서나갔다.


일본과 폴란드 경기 중 같은 날 같은 조였던 콜롬비아와 세네갈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1 대 0으로 세네갈을 이긴 소식을 듣고 페어플레이 점수로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지자 일명 '공 돌리기'로 시간을 끌었다.


폴란드도 일본의 16강 진출을 인정하기라도 한 듯 종료 10여분 전부터 의욕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마지막 추가시간 경기에서도 성의 없는 경기력에 일본과 폴란드는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경기 후 영국 BBC 해설위원이자 북아일랜드 대표팀 마이클 오닐 감독은 "일본이 수준 낮은 경기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일본 대표팀 니시노 감독은 "본의는 아니지만 16강에 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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