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회담 후 "한미연합훈련 축소·양국 수교는 시기상조"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6-12 1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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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국무부 플리커]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훈련 축소 혹은 중단과 방위비 분담요구 할 뜻을 내비쳤다.


12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후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괌 미군기지내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과도한 비용 문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돈을 군사훈련에 쓰고 있다며 한국도 부담하지만 큰 비용이 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한국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감축과 관련해 "미래 협상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대북 제재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북미수교는 가능한 한 빨리하기를 원하나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핵은 더이상는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할 때 제거될 것"이라며 "미국과 국제사회가 포함된 많은 인력을 투입해 북한의 비핵화를 검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이미 주요 미사일 엔진 실험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체제안전보장의 일환으로 조만간 실제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백악관 방문 요청을 수락했고,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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