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이지형 기자=6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의 'ONE : THE WORLD' 마지막 서울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4개국 총 20회 공연으로 최초로 공개되는 유닛 무대, 새로운 퍼포먼스 등으로 기대감을 높였고 'ONE : THE WORLD'는 워너원과 워너블이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세상을 뜻한다고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 화려한 무대 디자인에는 워너원과 워너블과 관련된 의미를 담았고 무대 곡마다 색다른 시각효과 등을 주면서 정성을 쏟았다.

특히 '갖고 싶어', '이 자리에' 등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들이 좋다고 멤버 성우가 얘기했다.

단체 인사 이후

다니엘: 새하얗게 불태우도록 할게요! 오늘 이순간을 30년이 지나도 안 잊게 해줄게요.

관린: 오늘을 불태울 준비되셨나요? 쇼타임

성우: 오늘도 가장 행복한 날을 만들어봐요! 화이팅! 무대의 원형 타워 보이시죠? 11개의 상징에 총 36.5m인데 워너블과 365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어요.

지훈: 준비됐다면 소리질러!

대휘: 신나게 놀수있어요? 저희보다 더 신나게~

진영: 다같이 재밌게 놀다가요~ 알겠죠?

지성: 내일 목소리 나온다 그러면 저희 워너원 콘서트 안 온거죠~ 모두 즐겨주세요

성운: 워너블이 신나게 놀려면 저희가 신나게 놀아야겠죠~

재환: 다같이 즐겨주세요!

우진: 식물원도 아니고 누가 이렇게 꽃을 많이 심어놓았지, 꽃이 너무 많아,

이 기세를 몰아서 끝까지 즐깁시다! 화이팅!

민현: (앞에) 우진이 멘트가 너무 쎘어요. 여러분 같이 외쳐주면 되는데 달려볼까요~

이번 콘서트에서는 'Beautiful' 이후 다니엘의 아련한 노래에 맞춘 댄스 퍼포먼스, '너의 이름을' 시작 전 재환의 에코를 빵빵하게 넣은 호소력 짙은 보컬, 지성의 DJ한끼로 변신 등과 즉흥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거나 멤버들이 보고 싶은 모습을 의견을 내기도 했다.

팬분들이 좋아할 거라는 성운의 의견으로 진영은 솔로 댄스 퍼포먼스의 한 부분을, 민현은 조성모의 매실 광고 패러디를, 지훈은 비트박스, 관린은 댄스 크럼프, 우진은 랩 말고 노래를, 덧붙여 지훈은 같은 방인데 우진이 노래 연습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지성은 모래시계 성우 파트 중 모창, 다니엘 복근 공개, 성우는 우진의 도움을 받으면서 범죄도시 독사 성대모사 등을 보여줬다.

특별히 준비한 '원더월드의 비밀연구소' 영상으로 콘서트를 파티에 비유하면서 팬들의 호응이 한층 더 커지도록 유도했다.

대휘는 팬들의 노래를 들으며 워너블이 저희보다 더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했고 다니엘은 특정 무대에서 소품 폰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해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다.

한편 워너원은 '활활'~'GOLD' 총 17곡과 앵콜곡 '켜줘', '약속해요' 2곡으로 끝을 맺었다.

또 돌출 무대 등을 다 활용하면서 무대를 했고 멘트나 중간중간에 팬들을 바라보면서 계속 손을 흔들어줬다.

이번 서울 콘서트가 끝난 후 해외 콘서트 준비 및 새로 발매한 ''1÷x=1 (UNDIVIDED)' 앨범으로 활동 중이다.

또 콘서트 반응으로 콘서트가 길어서 좋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의견을 남겼으며 모두 월드투어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에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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