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일부터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응모할 비영리단체 모집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6-04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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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억원 규모 지원, 60여개 단체 오는 11월에 선정
[사진=삼성전자]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차인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최장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비영리 사회적 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하한선이 없어 좋은 사업 아이디어라면 규모가 작더라도 응모 가능하다.


또한, 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선도적 복지모델화사업)'과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나눔 사업(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취지, 응모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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