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이슈타임통신 DB) |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제가 단식할 때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던 김성태 의원님 자식을 잃은 부모와 정치인 어느 쪽의 심정이 더 절박할 것 같습니까!"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먼저 보내야 했던 유민이 아버지 김영오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가한 일침이다.
그리고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30대 남성 A씨에게 한대 얻어맞았다. 김 원내대표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A씨는 구속을 각오한 듯 재판 결과에 항소하지 않고 승복할 뜻을 밝혔다.
A씨는 7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며 "자유한국당은 단식을 그만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법원은 지난 6일 A씨에 대해 침입, 상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 이후로 청와대 게시판에는 희한한 글들이 올라왔다.
`김성태 의원 폭행자 탄원해줍시다`, `김성태 의원 폭행범 구속 취소해주세요`, `김성태 자한당 의원 단식 못 그만두게 해 주세요`, `김성태한테 진단서 떼여준 의사 조사해주세요` 등 하나같이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다. 김성태를 옹호하는 글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실제로 김 원내대표의 폭행 및 단식 농성에 대해 한 시민은 이슈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폭행이 잘했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A에 대한 분노는 생기지 않는다. 자기주장 관철하겠다고 억지 쓰는 김 원내대표의 맞는 모습이 시원했다"고 밝혔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그만큼 한국당 지도부의 주장과 이미지가 땅에 떨어졌다는 증거"라고 풀이했다.
국회의원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국민의 대표`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을 보면 김성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국민들이 `국민의 대표`라는 것에 공감을 주고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4일 한국갤럽연구소가 자체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12%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한국갤럽연구소 자체조사로 5월 2일~3일 2일간 RDD(무선전화면접 85%, 유선전화면접 15%)방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전히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고 국회 파행은 여전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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