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성폭행 혐의…"술취한 상태로 당해"vs"합의했다"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4-25 13: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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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및 음주운전 등 1년간 다섯차례 경찰 체포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사진=정상수 SNS]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래퍼 정상수가 이번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신고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고자는 처음에 술에 취해 있어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상수는 혐의를 부인했다. 정상수는 성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정상수에 대해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한편 정상수는 음주 폭행과 음주 운전 등으로 1년에 다섯 차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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