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사진=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논란에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3일 tvN '짠내투어' 측은 "제작진은 김생민씨의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번주 방송은 결방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향후 방영분에서도 김생민씨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출연중인 또 다른 프로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이날 오전 "김생민은 우리 프로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김생민의 촬영 분량은 이후 방송에서 제외되며 이번주 스튜디오 녹화 분량에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를 전면에 내세웠던 KBS '김생민의 영수증'은 페지를 결정했다.
KBS 방송본부는 "해당 연예인의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며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의 캐릭터가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부득이 이번 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SBS '동물농장'은 김생민 부분을 통편집 하기로 했다.
김생민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오전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두명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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