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4·3 공식 사과 "진상 제대로 밝힐 것"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3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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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완전한 해결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문재인 대통령이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사진=YTN뉴스 캡처]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국가폭력으로 자행됐던 제주4·3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의 사실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하며 "진상을 제대로 밝혀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유해 발굴사업을 끝까지 계속하고 유족들과 생존 희생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배·보상과 국가트라우마센터 건립 등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3추념식에 현직대통령으로서 두 번째이자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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